[2022.01.26] #18 둘이서 도란도란

 

올해 저는 히트테크를 입지 않고 겨울을 넘겨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래된 히트테크를 대량으로 처분했는데 다시 사기 귀찮아서 이대로예요.

여름에 산 티셔츠를 인너로 하고 잠바와 머플러로 버티고 있네요

 

 

인너 이야기 하다가 팬티 이야기로 넘어가는 오토코후타리.....

승부 팬티로 호랑이 무늬 산 쇼꿍과 되도록이면 방이 있는....팬티...(전에도 얘기했음)..쾌적....을 좋아하는 마꼬....쿨럭

포지션의 문제래...ㅋㅋㅋㅋㅋ 왜 오늘은 센터백에 있냐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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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상 아리가또...ㅋㅋㅋㅋㅋㅋ 이 둘을 어쩜좋아 라디오라는거 자각좀

 

 

💌 승부 전에 듣는 곡

매일 승부하고 싶으니까 텐션 올라가는 팬티 입는다고 쇼꿍이 이야기하니까 스탭분이 팬티 이야기 그만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마콧짱은 최근에는 그런 승부곡?을 별로 안 듣는 편이지만 전에 오디션 직전에 자주 들었던건

페이트 시리즈의 "약속된 승리의 검"

 

 

 

카리노상🐶: 뭘까...miserable masquerade이려나~ (센스쟁이 우후훗)

🐱 에에 혼또니~?

🐶 근데 진짜 들었던 시기는 있었어 부르기에 조금 높았지만 노래방 가면 첫 곡은 미제마스였던 적은 있었어

어디까지 부를 수 있는지에 따라서 그날 목 컨디션을 알 수 있었다고ㅋㅋㅋ

 

🐱 그러면 오디션 전에 듣거나 부른다고 했을 때 절대로 통할 것 같은 곡+가사를 만들어야겠다

🥺🥺🥺

 흐헣 벌써 다음 앨범 인터뷰가 다 보이네...

라디오에서 카리노상이 오셨을 때 이야기 나왔는데

승부해야할때 듣거나 부르면 텐션도 올라가고 붙을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곡을 쓰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상관없지만 신곡 던져놓기)

 

유감인건 내가 딱히 긍정적인 가사를 잘 못써 ㅋㅋㅋㅋㅋㅋ

??? 무슨소리이신지....?

Craving 듣고 벅차서 막 지구 한 바퀴 돌아야 할 것 같고 모든걸 내가 다 뿌셔버릴수 있을것 같은 느낌 안 드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쇼꿍은 그날 연기해야 하는 작품에 따라서 곡이 달라질 때도 있다고

예를 들면 어두운 분위기의 감정을 내야 할때는 에모이곡을 듣거나...

성우들도 노래 들으면서 감정이입하고 그러는구나..

 

근데 마꼬는 그런거 거의 안 하고

곡을 듣기보다 그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 카페에서 생각하고 생각할 때가 많아

맞아... 최애는 혼자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아

가끔 긴장해서 아무 생각도 안 할때는 츠무츠무 한다는데 이게 뭐지 또 내가 모르는 의성어인가 찾아봤더니!!

디즈니 썸썸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냐고!!! 것도 페이트도 아닌 귀여운!!!!!!!!!

그거 하다가 2분 전이다!!! 하고 뛰어 들어가면 마음이 FEVER 상태라서 그걸로 본 역할은 아니지만 다른 역할에 가끔 붙는다고ㅋㅋㅋㅋ

피버 스고이!! >v<b

 

 

 

💌 오세츠..!

오세치인데 처음에 마꼬가 씹어서 둘이서 계속 오세츠 오세츠 하는게 귀여웠담

카마보코는 어묵!

 

 

 

올해는 오세치 샀어!

작년에 사고 싶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서 최종판매!만 노렸는데 매번 접속이 느려져서 관뒀는데

올해는 눈에 띄는걸 사고 싶어서 해물집?에서 오세치 좋은 사이즈를 주문해서 사시미나 새우같은 해물이 잔뜩한걸로 맛있게 먹음

전이랑 입맛이 달라져서 조림이 너무 맛있네

 

 

 

요즘 마꼬가 좋아하는 모즈크수프

저녁으로 낫또 먹고 그거 먹는데 살도 안 찌고 추천이야

그래도 사이사이에 잘 먹고 있다고 하는듯 요전에 KFC 먹었대 ㅎ

 

 

 

💌 퐁코츠 사건

 

카리노: 뭔가 일이 있었으면 메모해둬 (네타 적어 놓는거 에라이!!)

 

① 카리노상 눈이 엄청 나빠서 콘택트랑 안경은 필수인데 전에 이벤트로 나고야 갔을때 둘 다 까먹어서 근처 안경집 가서

저기요!! 아무것도 안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② 마꼬는 최근에 시간 맞춰서 도착했다-! 하고 보니까 가방 통째로 안 들고 와서 택시 타고 다시 갔다가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도착함!
인간이니까요... 저는 특히 완벽함에서 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③ 최근에 집 문 잠궜는지 걱정됨

확실히 잠궜는데 몸이 자동으로 하는거라 생각이 안 나서 돌아가서 철컥철컥 확인하는데

돌아온 김에 까먹은 거 가지고 나오자 해서 집에 한번 들어갔다가 엘리베이터 타면

어라? 나 방금은 문 잠궜나? 하고 또 돌아가게 된다고ㅋㅋ큐ㅠㅠ

일본은 아직도....비번을 안 쓰나요...?ㅜ

 

④ 한번은 냉장고 문을 안 닫아서 돼지고기 다 상한적도 있었음 최악!!!

⑤ 카리노상 샴푸하고 컨디셔너 하면서 나 샴푸했나? 하고 다시 샴푸하면 아! 아까 했다!!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마꼬한테도 아루아루였다 ㅋㅋㅋㅋ 피곤할때 특히 더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머리부터 씻는데 몸부터 씻으면 자동으로 그다음에 머리를 씻게 되니까

컨디셔너 두 번 해서 그날 머리카락 찰랑찰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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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실 넘어가는 타이틀콜 완전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뱀어라고 ㅋㅋㅋㅋㅋㅋ

(이런.. 이렇게 나의 오타요리 하나가 또 날라갔군여ㅋ_ㅠ)

그나저나 둘 다 볼드모트 이름을 까먹어서..ㅋㅋㅋㅋ

그 사람 뭐지? '그 사람'이라고밖에 못 부르는 그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결국 핸드폰 꺼내서 찾아봄 ㅋㅋㅋㅋㅋㅋ

여튼 거기서 뱀어하는게 어린 쇼꿍에게는 사진 달라고 하는것 같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샤신....쿠다사이.....ㅋㅋㅋㅋ

 

 

~ 짧게짧게 여러가지 ~

+ 홋카이도 회전초밥집 가고 싶어

+ 시라코.. 좋아하는 카리노상 덕분에 12월 테마로 하늘에서 떨어진거 다시 이야기 나옴ㅋㅋ

+ 나나쿠사가유 재료 술안주로 했더니 카리노상: 잠깐만.. 뫄뫄상.. 나야? 전부 좋아해 ㅋㅋㅋㅋ

+ 요즘 계란을 하루에 한두개씩은 꼭 먹고 있는 마꼬 

+ 타코야키에 브로콜리를 넣어서 구운거 보고 천공의 성이라고 부른다는 마꼬

+ 마꼬 칼리플라워는 싫어한대 (나도..) (근데 쇼꿍이 피클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대..)

 

 

🐶 올해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후루카와군과 만날 타이밍이 잦아서 기분이 좋아요. 출발이 좋아!

🐱 일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나네.. 거의 애니 레귤러 같이 하는 기분이야

또 근미래에 함께 할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는거 보니 또 게스트로 오거나 곧 이벤트 할것 같은 촉이 온다 🤖

 

 

오마케는 게임 이야기라 스킵!

풍설 800시간 한 사연자분이 자기 멈춰달라고 했는데

딱히 말릴 생각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둘만의 게임 이야기에 빠져버림 ㅋㅋㅋㅋㅋ

 

 

 

...... 그러고 보니 이번주는 왜 사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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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이야기인데 저저번주 나나쿠사가유편 들으면서 열심히 식재료 찾아보고 적어 놓으니까

유입 키워드가 죄다 말린 청어알ㅋㅋㅋㅋ 전복, 소라ㅋㅋㅋ 이런거뿐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받아 적으려다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별로 상관은 없지만 이쪽은 요리 블로그가 아니니까,,, ㅇㅅaㅇ

그래도 마코냥이나 블로그 이름 직접 쳐서 들어오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아서 뭔가 뿌듯 헤헤

언제까지 계속할지 모르겄지만... 언제든 훅 사라질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