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68 📮 마코냥은 '와깐나이께도'를 과연 몇번이나 말했을까요?

 

【会員限定版】第68回「古川慎と〇〇人の語り部の館」【おまけトーク付】

미나상 곤방와 후루카와 마코토데스~

1월 11일이지만 신년 첫 라디오 녹음이기 때문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기분이네요. 그건 그렇고 이런 인사는 1월 언제까지 사용해도 좋은지가 문제. 대체로 1월 끝나면 다들 안 쓰게 되죠? 2월쯤 되면 '오랜만이에요' 같은 느낌일 것 같은데 대충 15일까지려나요? 와깐나이께도. 1월의 반정도 지나면 말하면 안 될 것 같긴 하는데 말이죠~ ね~~?

 

마꼬는 이번 연휴 6일정도 쉬었다!!
그전에도 (아마 코로나 때문에) 쉬는 기간이 있어서 합치면 2주 정도 방콕!
겨울방학 같았다고 표현하는게 귀엽네 ㅎㅎ
돌아와서는 일 어떻게 하는 거더라...? 하고 고장나기도 했어서 천천히 돌아오고 있는 중 ㅎㅎ

 

이번 연말연시는 연말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저는 12월 마지막 날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깨어있는 걸 좋아해서 올해도 잇폰그랑프리를(개그프로) 끝까지 보고, 끝부분은 전혀 기억 안 나지만 꾸벅꾸벅거리면서 첫 해돋이 보고. 그것도 '아, 우리 집 앞에는 큰 빌딩이 있어서 일출 못 보는구나'하고 테레비에서 하는 「첫 일출 & 후지산」 같은 거 있잖아, 그걸 사진으로 찍고 잠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는 집에서 나갈 일 없는 연말연시를 보냈어요.

저번에 테무상이 까먹으신 쵸코마미레 사시이레 이번에 가져오셨나봄!! 🍫

 

지금 춋또 아노.. 후루카와가ね, 이거 직전에 아침 먹고 배 불러서... 아노... 다음 주...에 먹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테무상이 가져오셨다는 것만은 보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그런걸로 올해도 느긋~하게 시작했지만 신년도 그리고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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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쯔오타

 

💌 트위터에서 최애 이름 넣으면 굿즈 상상해 주는 걸 해봤더니 후루카와상의 털, 온기, 신었던 운동화 등등이 나옴ㅋㅋ

 

마마마마. 시뮬레이션으로는 재밌겠지만 웬만한 건 실제로 판매된다면 메루카리에 올라오겠네요. 제 털 같은 건 메루카리에 얼마로 팔릴까요? 어디 털인지에 따라서.. 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 머리카락 같은 거죠ㅎㅎㅎㅎㅎ

 

후루카와상이 신었던 운동화. 움.... 팔아볼까 생각해 본 적도 있는데 역시 운동화는 세탁해서 '아 깨끗해졌다', 냄새 맡아보고 '아 괜찮겠다' 해도 자기 냄새는 자기가 모른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만약 누구한테 팔게 됐는데 '아 냄새..😖' 이러면 싫을 것 같아서 팔고 싶지 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꼬야!!! 평범하게 라디오 경청하는 나를 음침오타쿠로 만들지 말거라.....휴우 😇🔪 왜 멜칼에 올라온다고 생각하는 거야 당연히 가보로 액자로 걸어놓고읍읍...... 어디 털.....이런 발언을 하는것조차가...ㅋ....... 왜? 어디 털 팔 수 있는데...? (그만해) 그렇게 머리카락이라고 얼버무리면 되는 거냐? 앙? 신발 안 팔고 싶은 이유도 넘무 후루카와마코토같다 옛날에 최애가 여름엔발냄새날때도있다고했는데.. 컹

후쿠부쿠로 (福袋) : 새해 한정으로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상품보따리!

 

몇 년이나 안 샀네! 마지막으로 산 것도 본가에서 지냈을 때였어, 홈센터의 복주머니! 가방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박스였어요! 보물상자! 큰 보물상자가 좋은지 작은 보물상자가 좋은지 고르는 거야. 보물상자라고 하잖아요? 뚜껑을 열잖아요? 맘마마지데 박스! 엄청 큰 박스! 바퀴 달린! 바퀴달린 큰 박스가 좋아서 큰 걸로 샀는데 그 안에 에또네... 책상에 껴서 킬 수 있는 램프나 아또..... 1999년쯤에 할리우드에서 했던 고질라 피규어 ㅎㅎㅎㅎㅎ 팔다리가 긴 녀석 ㅎㅎㅎ 그리고 외계인 피규어 ㅎㅎㅎㅎㅎㅎ 그런 게 잔뜩 들어있던 복주머니 보단 보물박스였네요. 그리고 장난감 복주머니도 사주셨었네. 유행 지난 하이퍼 요요 디럭스세트 같은 게 들어있었어요. 음 굉장히 설레는 내용물이라고나 할까 처음에 박스에 뭐가 들어 있는지 적혀있으니까 사고 만족하는 거죠. 유행 지난 오스치 메스치라든가 (다마고치 수컷암컷) 수컷만 받아도 아무것도 못 해! 1세대에서 끝이야!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건 배합도 못 한다고! ㅎㅎ

나이가 들면서 복주머니의 내용물도 바뀌잖아. 예를 들면 옷이 든 복주머니나 최근 유행하는 건 빅카메라나 요도바시(전자제품 매점)의 복주머니 같은 게 있는데 그런 건 사전 추첨이나 응모가 필요하잖아? 매번 그걸 까먹는단 말이지 ㅎㅎ 그래서 트위터에 공지 뜨면 '나중에 해봐야지~' 하는데 어느새 보면 끝나있거나 시간을 못 맞출것 같아서 포기하게 되네. 옷은 또 사이즈(S,M,L)를 골라야 하는데 나는 보통 M사이즈 입는단 말이야? 근데 M도 작은게 있어서 그런건 못 입겠다 싶으면 주저하게 되네. 그래서 복주머니 살 배짱이 없어..... 슬프네 복주머니를 살 배짱이 없다니 ㅎㅎㅎ 복주머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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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이 고장 난 리쓰너🤳 나돈데!!

 

거기(핸드폰매장)에서도 복주머니 팔아주면 좋을 텐데! 정월에 오신 손님들 한정으로! 핸드폰 액세서리 모음! ㅋㅋㅋ 전혀 다른 기종의 케이스라든가 ㅋㅋㅋ 안 쓰는 필름이나 아또 아노... 저 그거 없어요 에또..... 아이폰 이어폰. 뭐였지..? 에어팟 에어팟. 에어팟 프로의.. 케이스라든지 ㅋㅋㅋㅋㅋ 나 이거 안 써서 필요 없는데~ 이러고 ㅋㅋㅋㅋ

 

φ(．．) 마코냥.. 아이폰 쓰고 애플워치는 있지만 에어팟은 없음...
마꼬는 보세 이어폰 썼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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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오렌지 하로 CV. 후루카와 마코토!

 

 

기뻤네요~ 하로는 건담 시리즈의 마스코트라고 불러도 되려나? 그런 위치니까. G제네레이션에서도 그렇고. G제네레이션 하로 엄청 강한 거 알아? 한동안 하로가 최강이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웅~ 제가 제일 처음으로 본 건 V건담이니까 그 녀석의 목소리를 담당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네요.

 

그렇게 리얼 하로를 살 수 있다면 얼마에 살까 🤔 로 갑분 말문 트인 최애와 못 따라가는 건담알못,,, 웅웅 어쨌든 실현되면 자기 목소리 써달라고 반다이한테 어필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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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마모토 사투리가 없어지는 느낌?

 

아아 와카루와카루. 없어졌어. 나이! 이마 모오.. 무리해서 말하려고 하지 않으면 못해. 가끔 일로 쿠마모토 사투리를 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옛날 감각이 되살아나지만 그런 게 없으면 못 하게 되었고, 덧붙여서 그 감각조차도 둔해졌네요. 그렇다고 해서 정체성이 상실되는 건 아니에요.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사투리를 별로 안 쓰시고 표준어로 이야기하시는 편이었어서.. 괜찮아! 없어져도 할 수 있어! 그리고 돌아가서 1주일 정도만 있으면 다시 살아나니까 정체성은 죽지 않았어 아마도. 그냥 농땡이 치는 거야. 와깐나이케도. 와깐나이께도네? 나한테 지금 쿠마모토 사투리 해보라고 하면 약간 ㅎ 가짜 같을 수도 있어 ㅎㅎㅎ 그게 쿠마모토 사투리야? 하고. 우움... 무섭네, 언제까지 특기로 쿠마모토 사투리를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정기적으로 쿠마모토에 돌아가야만.. ㅎ.ㅎ

 

여기 끝에서 웃으면서 중얼거리듯 말하는 게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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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담화실 테마 : MY FAVORITE 번뇌

+ 길러보고 싶은 동물 :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고양이 알러지 있어서 기본적으로 만지려고 하진 않네요

+ 츠마미구이(손으로 집어 먹거나 몰래 훔쳐 먹는 행위) : 우버 오잖아. 맥도널드 프라이도 그런데 약간 흘러넘친 프라이가 있어. 그걸? 먼저 좀 먹는 거? 이게 츠마미구이야? 치가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안에서 츠마미구이의 정의는 잘 먹겠습니다~ 하기 전에 집어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와깐나이께도네? 그렇게 따지면 지금의 나는 그런 인사는 안 하니까 대부분이 츠마미구이 하는 거라.. 이게 말하자면 안 좋은 예절인 건가? 근데 나는 츠마미구이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나는 예절이 엄청 나쁜 편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 뒹굴 거리면서 맥도널드 먹으니까 ㅎㅎㅎ하핳ㅎ핳하핳 그리고 콜라를 베개 위에 두고 넘어지려는 걸 열심히 잡아가면서 만화 읽으니까 ㅎ.ㅎ 역시 제 생활은 보여줄게 안되네요! (뭐야오히려좋아보여줘)

 

+ 지하철 손잡이 : 연말에 망년회가 많아질 때 밤늦게 지하철 타면 머라이언 한 사람이 많은데 (표현력ㅋ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하고 나서 손잡이 잡는 사람이;;;;;; 없진 않아서 그럴 때는 되도록이면 의자 옆부분에 기대 있거나 위험해 보이지 않는 사람 옆에 앉거나? 했네요. 그래도 옛날에는 손잡이 잡고 놀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고 흔들려서 한 발짝이라도 움직이면 지는 거 같은 놀이.

+ 활자 : 저는 활자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계속 활자를 읽다 보면 게슈탈트 붕괴가 일시적으로 와서 자신이 뭘 말하고 있는지 모르게 되네요 ㅎㅎㅎㅎㅎㅎ

👤 후루카와상 방금 거 진짜 좋았어요
🐱 죄송해요 방금 제가 뭐라고 했는지 저도 전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 그럼 한 번 더 하실래요?
🐱 아뇨 문제없으면 괜찮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블로그 쓰다 보면 매번 게슈탈트붕괴를.... 저번에는 뭐였지... 엄청 간단한 단어 가지고 예를 들어 가방 가지고 가방...? 가..방? 이러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웅웅rg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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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옛날에 보던걸 최근에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 그게 언제 적 거였지 하고 찾아보니까 초등학생 때... 20년 전이어서...ㅠ ㅋㅋㅋㅋ 10년 전이 최근이라고 생각되고 20년 전이 조금 전이라고 느껴지면서 나는 점점 뒤떨어지고 있구나ㅎ..라는 생각이 정월부터 드는.. 그런 2023년 1월 1,2일입니다.. 뒤떨어지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너무나도 빠른 시대의 흐름에 열심히 쫓아가고 싶습니다~ ね~ 아직까지 틱톡을 해본 적 없는 33살,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v= 그런 걸로 다음 주에도 카타리베의 여관에서 만나요.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는 후루카와 마코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마꼬야 없는 게 좋아.... 틱톡 하지 마.. 인스타 해도 안 올릴 거잖아... 괜춘.... 트위터만이라도 조금 더 열심히...( 근데 진지하게 인별도 틱톡도 없어도 괜찮지 않나..? 나도 없는뎅.. 오히려 트위터만큼 세간의 뉴스와 유행과 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만한 곳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