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가 말을 해요 (일성우 모에화입니다)



나는 분명 생일 생방으로 연말까지 버티려고 했는데
예고 없이 나에게 찾아와준 최애의 할로윈....... 🎃
그 파괴력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일단 머리가 생일때보다 더 밝아졌음!!
저정도면 거의 금발이라고 해도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밝아졌다 🥺
첫 게스트로 부를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었다는 말을 듣고 감격한 오타쿠
모오... 그건 코로시몽쿠데스 (절레절레)


여러 소식에서 이름 자주 본다고 활약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니까
>v< 보쿠데스~ 하고 부끄러워하는거 넘 귀여븜...ㅠㅜㅠㅜㅠ


건담 이야기도 당연히 하고! 🥺
그러니까 마꼬는 성우를 목표하게 된 계기가 되어준 사람의 방송 게스트로 나와서
자기가 제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한테
같은 시리즈 중요인물 성우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거잖아

.............ㅠ
이게 성장물 아니면 뭐냐...
성덕이다...



그리고 대망의...할로윈 기획...!

...
.
.
...
.
.
..












안녕히계세요 좋은 삶이어씀니다....




저걸 자기가 직접 골랐다는 모에함과 머리띠를 저렇게 열심히 정착시키는 카와이함
끝에 가서 살짝 웃음 짓는 것도 미치겠다.... 하아..






저번 방송에서 배웠다면서 요렇게 냥포즈도 해주고 팬서비스랍시고 나름 츄도 해줌 ㅋㅋ
분명 내 최애가 뽀뽀하듯 입술을 내밀어준다 하면 기절부터 할 것 같은데
나는 이게 왜 웃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꼬의 그.. 뭐라그러지.. 팬서비스 마스터이자 존경하는 선배 앞에서
저번 회의 연습을 거쳐 나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절대 안 하던 행동을 하려니까 느껴지는 그 어색함과 간지러움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개그로 전환시키려는 저 모습이 그냥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우니까 됐어...


저번에 고양이 흉내 낸 것도 움짤 쪄놓고 안 올렸는데....하아....
그러고 보니 그때 미도리카와상이 후루카와군 말고 마코냥이라고 부르기로 정해서
이번 방송에서 계속 마코냥~ 마코냥~ 들을 수 있었따... 😭 행복쓰..




하 나참... 이거 어떡할거냐....
망태기 어디...
목에 두른 저거... 망토였는데 한 30초 동안 뒤로 걸치려고 꼬물꼬물 하다가
안 보이겠다 싶으니까 앞치마처럼 앞으로 묶어버림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너모 깜찍해서...... 미치겠네.....

그리고 서서 묶고 있다가 미도리카와상이 테이블 가까이 오시니까
반사적으로 몸 뒤로 쭉 빼는거 보고 또 주먹쥐어버림.ㅠ.ㅠ....
저번에도 앞에 지나가기만 하는 건데 "앞쪽 실례합니다" 하는거 보고
이 사람 배려심이 얼마나 깊은거야 했는데 진짜...ㅠㅜㅠㅜㅠㅜㅠ
뭐 건네드리거나 받을때도 아예 무릎꿇고 하고 ㅋㅋㅋㅋ 인사도 깍듯하게 90도 인사하고
물론 이런 것들은 최애의 최애니까 나오는 행동일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라 그런 습관이 보이면 좋음...




흐엉ㅇ....
사막여우....... 고앵이...... 갱얼쥐..... 토끼.....
저 인형 귀가 커서 그런지 온갖 동물로 모에화 하는중.....






이 방송 나올 때마다 미도리카와상 생일이 가까워서
마꼬가 애드리브로 생축 노래도 불러주고 선물도 챙겨 오고 그랬는데
이번엔 반대로 마꼬가 축하 받음 ㅠㅠㅜㅠㅜㅠㅜㅠㅜ
끄어어어엉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방심하고 있다가 생축 노래 나오니까
웅? ㅎ 잠깐만..?ㅋ 하고 웃음꽃 피어나는거 너무 귀여워.......ㅠ





너무 귀여워서 스샷이 안 멈추는데 어뜨카지.....
제일 좋아하는 딸기쇼트케이크 받고 동글동글 정수리 구경시켜주고..ㅠㅜㅠㅜㅠ
행복하게 꾸겨지는 저 얼굴이 너무 귀엽단 말이다.....
귀여워귀여워귀여워귀여워귀여워
근데 마꼬 머리 꼭지? 부분 엄청 뒤쪽에 있네... 저기서부터 앞으로 머리를 내는 거야..? 싱기..



선물도 있다고 하니까 얌전히 기다리면서 감개무량하다는듯 찡긋하는 저 표정 (≧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 나온다.......
뭐라고 적으려고 해도 계속 기쁜토끼 진지토끼 이런말밖에 안 나오는데.... ㅋㅋㅋㅋ
모르겠어... 이 사람 뭔데...? 나한테 왜 그러는 건데?
여름의 떡밥가뭄에 식은 덕심 제대로 기강 잡아주는구나..


손수 제작 만년필 받고 넘나 기뻐하는 최애 🖋
첫 짤 설명:
💚 만년필 써?
🐱 ...........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마꼬 첫 라이브 굿즈로도 만년필 내준 적 있는데 써보니까 조금 어려웠다네 ㅋ큐ㅠ
이걸로 중요한 서류 적어야겠당~ 했다가 번진다고 혼남 ㅋㅋㅋㅋㅋ ㄱㅇㅇ...

미도리카와상이 직접 골라서 제작하신 만년필이라 최애 캐해석을 해주셨는데
정열적이지만 앞에서 나서기보다는 끓어오르는 타입
타기루.. 이거 맞나? 암튼 너무 좋았다...ㅠ
거기에 중2적인 부분까지 포함해서 붉은 레드로 고르셨다고 하시니까
마꼬가 자기 지금 두른 망토랑 같다고 살짝 만지는 것도 좋았다 ❤️🥺😭

그리고 일부러 선배랑 나이키 신발 맞춰 신었는데 와보니까 스탭들 대부분도 나이키 신었다고 ㅋㅋㅋㅋ
투정 부리듯 얘기하는 것도 귀여웠어ㅠㅠㅠ
마꼬야 나이키 신고 다른 사람들이랑 안 겹칠 거라고 생각하면 어떠카니....




귀가 계속 흔들려서 뭐라 하는지 귀에 안 들어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때리고 보다가 갑자기 듬직한 어깨 발사해줘서 설레버리기,,,








흐윽... 후반부...꼭 보자.....
하트 스티커 붙이고 움직이는 사막여우 있다...
저것도 직접 골라서 거울보고 붙였을까🥺 뜬금없이 유튭 채널 만들어서 생방으로 설명해줬으면 좋겠다
저거 눈에 너무 가까이 붙여버려서 웃을때마다 애교살 접히면서 눈까지 닿는게 ㄱㅇㅇ...😭






최애의 라이브를 코앞에서 관람하면서 신난 갱얼쥐 진짜 너무 귀염뽀짝해서 미쳐버림...
사람이 이렇게 무해한 시나몬롤처럼 생겨도 되는 걸까요?
찌르면 솜사탕 나올 것 같은 몸짓으로 사람을 홀려도 되는 걸까요?
뭘 먹고 자라면 저렇게 세상 무해하게 앞뒤로 흔들거릴 수 있는 거지...?
큰일났다 저 남자 걸어가다 의문의 한국여성이 망태기로 납치해버리면 어떡하지
아니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이건 잇몸만개미소 없인 볼 수가 없는데...


처음에 모니터로 보려다가 눈에 새기려고 실물 쪽으로 몸 돌리는 것도 귀엽고ㅠ
중간중간에 계속 풀 죽는 귀 세워주거나 만지작 거리는 것도..ㅠㅜㅠㅜㅠㅜ
끝나고 이거 저도 아카이브로 볼 수 있는 거죠....? 하고 눈망울 초롱초롱 묻는 것까지....
사전에 사랑스러움 찾아보면 후루카와 마코토 사진 있을듯..





대망의 더미헤드 기획.....ㅠ
먼저 미도리카와상 차례여서 헤드폰 쓰려고 하는데
굳이 안 들어도 된다고 하니까 들어요들어요! 하면서 헤드폰 잡는 마꼬 🥺
쓸 때는 아 맞다 나 귀 있지.. 춋또.. 조심조심.. 하고 멈칫하는게 넘 말랑쫀득딸기모찌다...ㅠㅠ
조심스레 벗을 때는 귀 접혔다 뿅하는게 모에함의 극치여서 씹덕사란 이런거구나 알게됨..





그리고 갱얼쥐 차례에 나오는 프로미......ㅠㅠ
해맑게 웃다가 웃음끼 쫙 빼버리는거 좀 봐주세요............
더미헤드 쓸 때 아까 왼쪽 했으니까 오른쪽.. 중얼거리는 것도 너무 좋았고
조심조심 물러가는 것까지 너무... 하아...진짜... 과몰입 그만하고 싶다....



코멘트 읽어주면서 내가 듣고 싶은 대사 다 말해줘서 너무 행복했고🥺
미도리카와상이 대사 읊어주실 때마다 앵무새처럼 따라하는게 넘나....아기갱얼쥐...ㅠㅜ
그러고는 저렇게 키갈하듯 다가가서 고자극 대사를 치는게...하아 진짜 갭모에쩐다....
달콤새콤포핑샤워맛아이스크림같은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목소리....... 크헉
다음 생엔 더미헤드로 태어날래.... 아님 미도리카와상으로....


그리고 앙케이트 대사로 끝이 아니라 미도리카와상이 듣고 싶은 대사도 적어오셔서 제대로 귀호강함 😭
미도리카와상이 좋아하는 후루카와 마코토 목소리가 약간 그 이케보를 사용한 우에까라메센 느낌인 것 같은데
뭔지 너무 공감돼서 페이지 넘길 때마다 끄덕끄덕 크으으 와까루와까루 하면서 보다가도
"대사 (디렉션)" 이렇게 적어진거 보고 그걸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최애땜에 그냥 눈물뿐 ㅋㅋ큐ㅠㅠ
오모시로이도 원래라면 오모시로↗️이 < 이렇게 말할거 오모시로이↘️ < 이렇게 내려 말하는거 보고 소름돋았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구요? 저도요

우루토라쏠!!!!!! 도 넘 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할 때 고개 휙 넘어가니까 머리띠 붙잡는게 넘웃겼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방송 끝나기 전에 머리띠 한 번 흘러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나데나데 해줘야 할 듯한 마꼬로
분명 저 네코미미에도 자아가 있는게 분명함...
아니라면 어떻게 쓴 사람이 울상일 때 귀가 내려갔다 열심히 듣고 있을땐 쫑긋 서고
말할 때마다 움직이고 그런다는 말이냐
암튼 막바지에 케이크도 냠냠 먹고 너무나도 행복한 타임이었다





원래 이런 거 만들면 무표정 위주로 많이 찌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귀여움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기념(?)으로 예민한 사막여우도 몇 장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