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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特別上映「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ファーストキッスは終わらない-」古川慎 インタビュー | SGS10

TVアニメ第3期のその後の物語を描いた「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ファーストキッスは終わらない-」がTV放送に先駆け、2022年12月17日(土)より劇場にて特別上映される。第1期となる「かぐや様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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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성우나 모델 등 연예계를 지향하는 독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루카와:이 세계에 들어오면 처음에 반짝반짝 빛나던 마음은 아무래도 닳아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아아 이런 느낌인가」 라며 실망하기도 하죠. 하지만 자신이 처음에 「이거 재밌다」라고 느꼈던 감각은 절대 거짓이 아니고, 「역시 이런 걸 하는 건 즐겁네」 라든지 「이런 표현도 재밌네」 라고 느끼는걸 분명 한가지는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즐겁다」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싫어도 내 몸이 「좀 더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려고 합니다. 그걸 계속할 수 있으면 연예계 일 자체도 오래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즐겁다」 라는 마음을 잃지 않고 계속 소중하게 가지고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古川慎インタビュー!念願の劇場上映に「気合と同時にプレッシ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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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vlif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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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록은 시로가네의 일생일대의 무대라 기합이 잔뜩 들어갔는데 그걸 봤던 코가짱이 「후루카와상, 그때 좀 이상했어요」 라고 말해서 부끄러웠다는 마꼬 🥰

 

◆ 팬들한테도 호평의 편지를 많이 받아 자랑스러웠다는 마코냥

「그만큼 공들여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의 큰 불꽃 중 하나를 스스로 보탤 수 있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 시로가네의 배경에 대해서

마음은 알것 같았어요.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수록 전에도 꽤 많이 연습하고 가는 편이에요. 분명 코가짱도 많이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대단한 표현을 하는 걸 거고요. 그걸 따라잡기 위해서는 이쪽도 더욱더 열심히 연습해야만 해요. 그런 부분이 시로가네와 연결이 되어 싱크로율을 높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렇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고, 거기에 관련된 동아리나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나 노력으로는 어렵다거나, 그런 초조감은 많은 사람들이 느껴봤을 거예요.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시로가네의 경우에는 인생에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들이 계속되고 있기에, 그런 점은 그의 왜곡 중 하나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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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ice.eplus.jp/articles/31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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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카와상은 어떤 부분을 주의하며 연기하시나요? 

일단 여러 패턴의 대사를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아서, 수록할 때 어떤 연기든 바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구야님」 시리즈의 대화는 어쨌든 스피드가 빨라요. 거기에 각 캐스트들이 더 재미있는 연기를 계속해서 쏟아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의 판단으로 최선의 연기를 펼쳐야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대응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져요. 

 

―― 후루카와상 자기긍정감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조금 놀랐습니다. 

전혀요! 정말 낮고 낮아서..... 연기하면서 「맞아, 이렇게 사람을 의지해야 하는 거야. 잘 기억해 둬, 나 자신!」 이라고 타이르며 연기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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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anweb.jp/anan/4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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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ー 후루카와상과 코가상은, 규슈 출신으로 신사 순례가 취미라는 공통점이 있나보네요. 

 

후루카와상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 특방에서, 코가짱이 오오쿠니타마 신사에 참배하는 모습이 찍혔는데요, 사실은 저도 그곳에 간 적이 있어요.

성우로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일 좀 주세요」 하고 부탁드리러 갔더니, 참배 후 바로 업무 연락이 온 적이 있어서. 여기서 참배하는 모습이 찍혔다면 분명 애니메이션도 대박 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인터뷰 여담

작품에 맞춰 크리스마스의 추억에 대해서 여쭤보았습니다.

「약 5년 전에, 친척 이모한테 편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다들 쿠마모토에서 응원하고 있어. 무리하지 말고 힘 내"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시기였는데 편지를 받고 많이 힘이 났어요」

 

 

역시 앙앙이 사진을 잘 찍네 🥺

편지는 라디오에서도 언급해줬던 분일까...ㅠ

5년 전이면 17-18년도.. 딱 유명해지기 직전이었나

그때의 마꼬한테 말해주고 싶다, 조금만 더 버티면 너는 바다건너까지 여자를 울리는 나쁜 남자가 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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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sse-online.jp/articles/-/2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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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후루카와:저희 집은 산타클로즈의 존재에 대해 처음부터 배우는 가정이었거든요 (웃음)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집에서 산타를 본 적은 없었고, 부모님한테 「크리스마스니까 뭔가 사줄게」 라고 들어서, 장난감 가게에 같이 가서 사주셨어요. 

 

단지, 주위에 친구들이 「산타한테 이거 받았어!」 라고 들었을 때, 「산타는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걸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그, 그렇구나, 헤에- 좋겠다」 같은 대답을 했고, 가끔은 「산타는 없어!」라고 하는 아이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그런 말 하지 마!」 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웃음)

―― 후루카와상의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어른스러운 아이라고 느껴지는데, 어떠셨나요? 

후루카와:어른스러운게 아니라 애어른(ませてる子)이었죠. 친구들의 부모님 앞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겸손하게 존댓말을 쓰고, 착한 아이로 보이고 싶어서 과하게 TPO를 신경 썼어요. 처음에는, ○○레인저를 따라 하는 친구들의 장난에도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도중부터, 다들 하는데 나도 일단 해볼까! 같은 느낌으로 따라 했네요 (웃음). 되돌아보면, 좀 더 아이답게 만끽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느껴요.

―― 그럼, 만약 지금 산타한테 선물을 받는다면, 무엇을 부탁하시겠어요?

후루카와:에? 부모님 산타한테요? (웃음). 

―― 아뇨, 그쪽이 아니라, 핀란드 쪽의... (웃음). 

후루카와:글쎄요... 욕심을 높여버리면 끝이 없어서, 예를들면 항구적인 것이라든가, 노후의 보장이라든가 (웃음). 여러 가지 있지만, 카구야의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애니메이션이 계속되어서, 이번 작품으로 끝내기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어쩌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보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까지 연기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로 부모님 산타에게라면 무엇을 부탁하시겠어요? 

후루카와:그야 그저 건강하고 또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어요!

 

 

넘나 착한 아이라서 히죽히죽 웃다가

또 넘나 착한 아들이라서 눈물 주르륵 흘리기 

 

 

 


카구야팀 여성우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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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상의 좋은 점 

 

코코짱 : 후루카와상은 직접적으로 이 멤버가 좋다고 말해주시는 점이네요. 이벤트에서도 관객분들과 관계자 분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해주시기도 하고. 1기 시작할 때는 2기가 약속된 것도 아니었고, 2기를 할 때도 3기가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후루카와상이 안절부절못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하고 여쭤보면 「이걸로 끝나버리면 다들 못 보게 되는 거니까 추억 만들려면 지금부터 움직여야 되잖아..!」 라는 걸 솔직히 말해주셔서 그런 부분이 귀엽기도 하고 이 멤버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미유짱 :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을 정말 잘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구야 축제(奉心祭)」 라는 큰 이벤트를 끝내고 더욱 그걸 느꼈네요. 

 

코가짱 : 최근에 카구야팀으로 뉴욕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때 모두가 코멘트를 보내줘서 굉장히 감사하고 기뻤는데요, 후루카와상이 인터뷰받으실 때 「기념 선물은 뭐가 좋으세요?」 라는 질문에 「무사히 돌아와 주는 게 제일 좋은 선물이야 아빠는」 이라고 말해주셔서... 아빠..!하고 ㅎㅎㅎ 그렇게 자연스럽게 슬쩍 던져주시는 말들에서 마음 써주시는 것도 느껴지고 배려도 느껴져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 마지막에 코가짱이 벌칙게임으로 고백 대사 "「카구야님 첫 키스가 안 끝나」 같이 보러 가서 첫 키스 하자♡" 이런 말을 했더니 옆에서 뭔가 후루카와상이 보였는데...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우치노코 실제론 절대 그런 말 안 해줄 것 같아요..... 그런.... 닭살 멘트를.... 그가 직접.......? 제발 좀 해봐...っ떼칸지..

 

 

 

 

映画「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女性声優インタビュー後編 - アキバ総研

[アキバ総研]TV放送に先駆けて2022年12月17日(土)より特別上映中の、アニメ「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ファーストキッスは終わらない-」。原作は「週刊ヤングジャンプ」で先日最終回を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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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가짱 혼자서 1시간 정도 연기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스튜디오에서 안 나가고 헤드폰으로 들으면서 코코짱이랑 마꼬랑 둘이서 계속 코가짱 연기 잘한다고 극찬했대ㅎㅎ 

 

 

반대로 후루카와 마코토에 대한 칭찬 

 

코가 : 전에 다른 작품으로 함께 했을 때, 후루카와상이 게스트로 오셨는데, 그 자리에 있던 고정 캐스트 분들을 와.. 하고 압도시키고 돌아가신 적이 있었어요. 그 인상이 굉장히 강하더라고요. 그 후 「카구야님」으로 함께하게 되어서, 1화부터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만들어 주시는 걸 보고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후루카와상은 회장님이랑 닮은 부분도 많다고 생각해요. 역할을 마주하는 스토익함도 그렇고, 회장으로서의 입장을 명확하게 보여주시니까 저로서도 카구야로서 연기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후루카와상한테 쭉 끌려가며 완성된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모두를 끌고 가고, 끌어당겨주는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점점 열변하는 코가상)

 

그리고, 그래서요! 3기까지는 회장님의 완벽한 부분을 많이 봐왔거든요. "울트라로맨틱"에서도 면밀하게 계획을 세웠잖아요. 「이렇게 하면 후지와라는 이쪽으로 갈 거야」 「이렇게 하면 미코짱은 저쪽으로 갈거야」 「이시가미는 이렇게 말해 놓으면 OK」 같이, 확실한 길을 만들고 있어서. 그러니까 (그걸 연기하는) 후루카와상도 정말 완벽하다고 보였어요.  

 

하지만 3기의 최종화를 녹음했을 때부터 회장님의 내면(후루카와상) 안절부절못하다는 게 보이기 시작해서, 이번 신작에서까지 「어라? 뭔가 지금까지와는 다른데」 라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현장에 온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후루카와상과는 각오가 다르다고. 부스에 들어가서도 그렇지만, 들어가기 전부터 압도당했다고나 할까, 이번에는 무언가 다르다는 걸 느껴서 저도 긴장해버렸죠. 그때 후루카와상은 부스 안에서도 밖에서도 계속 회장님에 몰입하고 있었다는 걸 굉장히 느꼈네요. 현장 밖에서도 이끌어주시는 힘이 있어요. 그게 후루카와 마코토라고 생각합니다. 

 

 

코하라 : 후루카와상은 시로가네를 연기하고 있기에 늘 "시로가네 미유키로서의 시선"으로 계세요. 여성진이 캐릭터송을 냈을 때도 카구야의 답례곡은 (시로가네 미유키로서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 들어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성실하신 분이에요. 

 

그러면서 부감으로 봐주시기도 해요. 학생회 멤버의 오각형에 여러 가지 캐릭터가 더해져 어떻게 보이는지, 이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그때 나는 이런 입장이겠지....라는 시점에서도 보고 계셔요. 그렇기 때문에 분산 녹화가 되어서 목소리가 미리 들어가 있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고 해도 그걸 예측하고 연기하고 있다는 걸 옆에서 느꼈어요. 그런 점도 대단하세요. 연기하다 보면, 그것(자신의 연기)밖에 안 보이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게다가 후루카와상은 연령적으로는 학생회 멤버들의 성우 중 가장 위지만, 각각 배우로서의 고민을 들어주시기도 하고, 듣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고민도 이야기해 주십니다. 그렇게 마음을 여는 방법도 저희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 포함해서 멋지네요. 

 

 

토미타 : 후루카와상과는 「카구야님」 전에도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지금도 다른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기를 보고 있습니다. 「카구야님」에서는 2기의 학생회 선거에서, 후루카와상과 논스톱으로 대화하는 것이 처음이었어요. 연기하면서 운동선수가 흔히 말하는 "존"에 들어가는 순간이 필요한 타이밍이었죠.

 

하지만 이 작품에 종사한 지 3년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지금보다 미숙했기 때문에 연기로 후루카와상과 대등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어려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 버려서..... 학생회 선거 때는 겁먹은 채로 현장에 갔거든요. 그랬더니 후루카와상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수록에서는 굉장히 등으로 이야기해 주시고, 분위기로 「토미타짱 이쪽이야」 라고 보여주시는 것 같았어요. 

 

학생회 선거 중에 회장님이 미코한테 「말해봐」 라고 말해주는 걸 계기로 미코가 말을 잘할 수 있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때의 미코와 함께 저까지 후루카와상에게 끌어올려졌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그걸 맛본 후로는 리스펙트가 멈추질 않아요. 상담해주실 때도 후루카와상은 「카구야님」 과 전혀 관련 없는 일에 대한 이야기도 친절하게 들어주시거든요. 

 

그리고 얼마 전에 굉장히 애정이 많으신 분이구나, 라고 느낀 순간도 있었어요.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 스즈키군이 무대에 있고 코코짱과 아오상이 뒤에서 내레이션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요. 저와 후루카와상은 대기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후루카와상이 모니터를 보면서 굉장히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 (그걸 보고) 정말 이 현장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느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렇게 다 번역하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ㅋ큐ㅠㅠ

카구야 멤버들이 후루카와 마코토는 모든 걸 등으로 다룬다 <- 이 말을 자주 해주는데 처음에는 따지고 보면 직접적으론 아무것도 안 해줬다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듣다 보면 직접적인 카라미가 없어도 그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것들을 확실히 해내고 있는 걸 보여줌으로써 주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다. 무대 뒤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흐엉 너무 좋구나 최애야.. 그나저나 타작품에서 마꼬 게스트로 압도시키고 왔다는 거 간지 쩔어서 어떡하냐... 와 소리가 절로 나온 거 아니야.... 느무멋있다 🥺

 

 

 


 

12/16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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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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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 사진들

 

 

 

 

 

 

 

 


 

12/23 무대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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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스타 사진들

 

 

 

 


 

12/25 무대인사 w/o 마꼬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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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짱 : 후루카와상은 마음속에 숨겨둔 늪처럼 어두운 면이 굉장히 깊어서 어떤 식으로 여러 가지를 느껴서 여기에 부딪혀오는 건지, 후루카와상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을 전부 보고 싶을 정도로 그 깊이를 시로가네 미유키로 부딪혀 오셔서 정말 압도당해 버려요. 현장에 갈 때도 후루카와 마코토상은 늘 시로가네 미유키를 짊어지고 계신다고 느꼈습니다. 

 

코코짱 : 후루카와상은 겉으로는 기본적으로 밝은 느낌(양陽)으로 대해 주시는 편이에요. 수록할 때도 모두 성실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성실하게 어떤 연기든 지긋이 지켜봐 주시죠. 그런데 문득 대화하던 중 "나는 어느 쪽이냐 하면 어두운(음陰) 편이니까" 라고 하셔서, 방금 아오짱이 말했듯이 학생시절이나 프라이벳에서의 후루카와 마코토는 여러분 앞에서의 모습이나 일 할 때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 거죠. 그런 부분이 시로가네 미유키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지, 남자다움이랄까 남자이기 때문에 생각이 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워서 못 보여줘, 라는 부분이 아마 본인과 공감되어 빙의할 수 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연기가 정말 대단하시거든요.

 

스즈키군 : 저는 연기할 때 보통 상대방에게 강하게 던져보고 어떻게 돌아오는지 보는 걸 좋아하는 타입인데요. 2기에 이시가미의 과거가 그려지는 부분에서 회장님의 대사로 반대로 제 안에 있는 감정이 끌려 나온 건 저에게는 처음이었어요. 그렇다는 건 후루카와상은 멋지게 연기하시면서도 여러 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타인의 연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분에서 대단한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끼리 사적인 이야기나 일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선입견 없는 의견을 주시기도 해서 굉장히 도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미타짱 : (후루카와상의) 인간미에 대해 말해보자면, 한 번은 카구야님의 생방송이 끝나고 다 같이 멋대로 남아서 수다 떤 적이 있었어요. 그때 카구야님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후루카와상한테 슬쩍 지금 이런 걸로 고민하고 있는데요~ 라며 상담한 적이 있었는데요. 후루카와상은 말수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라 쿨한 성격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런 구체적인 상담을 드렸더니 저와 같은 시선으로 함께 생각해주셔서 아, 너무나도 따뜻한 분이구나 라고 느꼈고, 모두에게 형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네요. 

 

 


 

230101 신춘 특방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