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は金なりⅡ

 

후루카와 마코토 (에릴) x 나카지마 요시키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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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명대사 명톤(?)으로 "외로워...."를 남겨준 마코냥 덕분에 속편 나온다고 해서 기대 또 기대했던 작품! 사실 최애 나오는건 다 기대작 아닌가 싶지만 이건 샘보 하나씩 나올때마다 꿀 뚝뚝 흘리는 이케보였다구 🥺 어쩌다가 작아진 동시에 기억을 잃은 소라랑 몇 계절을 같이 보내는데 아이 대할줄 모르는 에릴의 당황스러움 + 그럼에도 너무 귀여운 아기 소라에 대한 주접 + 원래 소라를 그리워하는 진지한 톤을 계속 오가는 단짠단짠 목소리 맛집이었다 🥺 최애도 최애인데 소라가... 소라가 진짜 귀여움... 요시키군의 소라는 흥칫뿡하면서 입술쭉 튀어나온 귀여움이라면 다이키짱의 소라는 그냥 5살짜리 섭외한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애기야 애기 이런 귀여운 생명채를 놔두고 안 귀여워할수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에릴이랑 같은 반응 ㅋㅋㅋㅋㅋㅋ 카와이~~~~~~~~~~~!!!!!!!! 하며 울부짖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주연도 포함하면 카페 아이돌 멤버가 3명이나 모였네..!!

 

카메라와 사진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감정묘사와 스토리라인이 탄탄했고 이번에도 어릴적 에릴이 틈틈이 나와서 아련한 미소년 목소리를 옛다 떡밥ㅋㅋㅋㅋ 하고 던져주는데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아 먹음 ㅠㅠㅠㅠ 더주세요... 미소년 목소리 더 줘....!! 같은 기억을 공유하지 못해도 좋아하는 상대의 존재는 거부할 수 없어 불가항력으로 다시 한번 사랑하게 되는 클리셰 짱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전편에 "외로워..."가 드씨로 인해 반응이 있었는지 (없다는게 더 이상하지... 진짜 최고의 톤 최고의 대사 최고의 에브리띵이었잖아...) 이번에는 외로워에 "만나고 싶네"가 몇번 나오는데 전작의 어린 에릴과 비교해 목소리도 완전 다르지만 감정선이 뚜렷하게 잘 전달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 1초만에 로코에서 멜로르 끌고 가버리는 최애의 연기력에 그냥 주먹물고 눈물흘림...ㅠㅠㅠㅠㅠㅠ 

 

씬은 뭐 말해뭐해였고 인터뷰에서 천사같은 아에기 목소리 있으면 좀 알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 했다던데 최애님 목소리 자체가 충분히 미카엘급이라 뭘 더 안하셔도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에릴이 악마같은 천사라 마코냥의 중저음이 정말 잘 어울렸던것 같고 어찌됐든 최고였음 듀라랑 티키타카도 광대씰룩씰룩 웃겼고 이번 편은 원작 안보고 들었는데도 CM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라 더 듣기 쉬웠던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성우분들 합이 다 좋아서 그런지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