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マンスコネクト Chat.4 榊 稚冬

 

사카키 치후유 (29) cv. 후루카와 마코토

1트랙 치후유는 겉천속악(겉은 천사 속은 악마) 듣는 맛으로 밖으로는 상냥한 젠틀맨인척 말투도 곱고 존댓말 써주면서 사회생활 많이 해본 웃음을 선보이는데 속으로는 시니컬한 냉미남이 욕하고있음(아님)ㅋㅋㅋㅋㅋ 그러나 점점 존댓말 8에 반말을 2씩 슬쩍슬쩍 섞어줄 때부터 알아차려야 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본심이 드러나면서 이제 겨우 두 번 본 사람한테 할 말 안 할 말 다 해가면서 다메다시 폭발함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에 지지 않는 주인공의 뭐든 좋은 해맑은 성격을 내버려두지 못하고 정석적인 츤데레로 변신하는 치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로는 툴툴거리고 내가왜이러지? 하면서 속으로는 이미 홀랑 넘어가서 자기도 모르게 멋대로 이것저것 다 해주고 있고 착실하게 쑨투비 남친이 됨 ㅋㅋㅋㅋㅋㅋㅋ 약사인데 패션과 뷰티와 와인에 대해서 엄청 잘 아는 치후유는 여친을 인기녀로 만들어버리고 되려 질투를 시작하는데.... <어디서 읽어본 순정물 줄거리인 것 같은데....? 질투하는거 원래 좋아해서 자기는 상관 안 한다는 척 핸드폰을 침대 위에 툭 던져버리는 부분에서 입꼬리가 올라감 ㅋㅋㅋㅋ

 

근데 마음 털어놓을 때 데이팅앱에 '좋아요'를 계속 언급하는게 솔직히...... 30대가....? 이런건 고등학교 순정물에서 나와야지 흐헿 귀엽군 하고 흐뭇해 할 수 있는건데 아라서가 이이네 가지고 어쩌고 하니까 조금 유치했다..... 그거에 대해 질투가 났어도 충분히 다르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이건 대사가 좀 아쉬웠던 것 같음ㅠ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치후유의 마음을 받아줄 거라는 걸 굉장히 당연시 여기고 있는 부분도 좀.......;; 둘이 이미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눈치챘다고 해도 주인공의 감정에 대해선 크게 드러나지 않았었는데 당연히 예쓰 할 거란 걸 알았듯이 말하는 게 신경쓰였음... ㅡㅡ 하지만 그 후에 이제 사귀니까 어플 지우라고 지금! 당장! 빨리! 떼쓰는 게 짜아식 좀 귀여웠다 치후유가 보기보다 더 저음이라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최애는 츤데레도 잘하고 질투도 잘한다

 

 

 

http://www.team-e.co.jp/mintlip/romaconne/special.html#vol4

 

Q1. 오늘 수록 감사했습니다! 일단 수록을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양면성이 있는 점, 사람에 따라 보이는 얼굴을 바꾸는 점, 여주인공에게 응석부리는 법을 어떻게 표현해 나갈까 여러 가지 생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여기는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상담이나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사카키 치후유를 한 사람의 인간상으로 만들 수 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후유상은 제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공손한 말투여서 혀가 돌아가지 않아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녹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웃음)

 

 

Q2. 연기하신 캐릭터는 어떤 인물인가요? 인상, 매력에 대해서 들려주세요.

사람들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론 악담을 하는 사람, 혹은 엄격하거나 합리성 같은걸 요구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고. 이런 유형의 사람은 세상에 꽤 있는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완성되어 있다고 할까, 사회인으로서 최소한의 매너를 잘 쌓아 올려 자신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에는 사람됨이 좋다고 인식되고 있으니, 그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싫은 일이 맡겨져도 아마 치후유상은 싫은 얼굴 하나 없이 「알겠습니다」 라고 말할것 같아요. 입을 열고 보면 「이녀석 할 말은 하는 성격이네」 같은 상태는 될수도 있지만, 해야 할 말은 해주는 제대로 된 사람이라는 점은,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그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Q3. 앱에서 만난 사람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인데 처음 보는 사람과 데이트를 한다면 어떤 장소에 가고 싶으세요?

일단 그 상대방의 취미나 앱 자기소개에 적혀있는 것과 관련된 부분을 알아볼 수밖에 없네요.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Q4. 다양한 종류의 앱이 있는데, 「이건 꼭 있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앱이 있나요? 그 이유와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빠져있는 게임의 앱...은 이건 꼭 있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매니저와 연락이 안 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메시지 앱과 메일 앱, kindle(전자책), 뮤직 앱이 있으면 됩니다!

 

 

Q5. 앞으로 CD를 구입하실 고객, 팬 여러분께 메시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매칭 앱을 소재로 한 시츄에이션 작품은 처음이고 여러분 중에도 처음인 분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려져 있는 이야기는 굉장히 순수한 스토리입니다.
6 작품이나 나온다고 하니까 치후유상이 아니더라도 그 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주실 수 있다면 그걸로 좋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