ゆるデイズ ～異能力系男子達のゆるゆる生活～

 

cv. 이시야 하루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후루카와 마코토, 오노 켄쇼, 하나에 나츠키

 

 

이거는 진짜 ㅋㅋㅋㅋ 뭘 말하고 싶은 드씨인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호화로운 성우진을 데려놓고 판타지 일상개그물을 쓰고 싶으셨던 건가? 소개글 그대로 능력자들을 한 명씩 만나가면서 절약 프로젝트에 참가시키는 이야기인데 구냥 사쿠짱이 하드캐리한것 같음 ㅋㅋ 굉장히 절박한 ㅋㅋㅋㅋ 백수 역할로 부탁을 거절할 수 없게 만듦 ㅋㅋㅋㅋ 이런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 히어로와는 180도 다른 방향을 가는 발상 하나는 좋았는데  기승전결에서 기..까지만 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마꼬는 초록 재킷에 안경 쓴 킨토레 좋아하는 옆집 대학생인데 다루는 힘이 바람이라 빨래 말리고...? 여름에 선풍기역할...?정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하게 웃기긴 했는데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어..ㅠ

 

본편보다 프리토크가 훨씬 재밌었는데 만화 레포로도 올라왔었던 내용이지만 마코냥-사쿠짱-이시야군  &  켄쇼-낫짱 조합으로 나뉘어서 수록했는데 이시야군이랑 사쿠짱 사이에는 투명한 커튼, 마코냥이랑 사쿠짱 사이에는 담요급 불투명한 커튼이라서 마코냥은 둘이 안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토크 하다가 사쿠짱이 리액션 해줬는데 안 들려서 셋 다 에? ..에? ..에? 이 상태 된 게 넘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외롭진 않다는 귀요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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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만으로 킨토레를 연기하는 굉장함!

 - 조금 건방지고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후루카와상의 연기만으로 「치켜세워주면 우쭐거리는 성격」이 표현돼서 그도 역시 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 도중에 발음에 관해서 후루카와상이 「겨드랑이(腋窩)」 는 사전에 없던데..라고 하니 음 여기에는...이라며 찾아봐주시는 사쿠라이상

- 후루카와상만 멀리 있는 수록 마이크 (마꼬: 사비시인데스케도..!!>_<)

 

 

 

 

http://crownworks.jp/interview/2008.html

 

 

―― 수록 감상

 

사쿠라이 : 셋이서 함께 수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작품의 템포감이나 좋은 느낌을 맛보며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즐거웠네요.

 

이시야 : 드라마 CD로 이렇게 템포 좋게 주고 받는건 좀처럼 없기 때문에, 함께 수록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캐릭터들이 왁자지껄해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하거나 여기서 끝을 내는 건가! 같은 부분이 굉장히 재밌어서 많이 웃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의 느긋한 관계성도 잘 그려져 있고 이해하기 쉬운 작품이므로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후루카와 : 사쿠라이씨의 코미디 연기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웃었습니다.

사쿠라이 · 이시야 : (웃음)

 

후루카와 : 쥬모지는 도중에 합류하는 흐름이었기 때문에, 두 분이 먼저 만들어 주셨던 코미디의 분위기를 타고, 함께 작품의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 미묘한 능력만 있는 캐릭터들. 「물·불·바람·번개(전기)·사람의 뇌 속으로 말을 걸 수 있다」 중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능력, 갖고 싶은 능력은?

 

사쿠라이 : 어느 능력이라도 잘 사용한다면…. 능력에는 죄는 없죠, 그들의 사용법이 엉망인 게 나빠요.

이시야 · 후루카와 : (웃음)

사쿠라이 : 아마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겠지만, 그걸 뛰어넘는 캐릭터성과 개성이 있네요. 그 앳된 착안점에 호감이 가거나 귀엽다고 느껴지고, 허둥대는 모습이 오히려 평화로워서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시야 : 실제로 불이 나오면 인체실험을 당할 것 같아 무섭네요(웃음). 일상생활 중에 「적」이라는 건 없기도 하고 누군가를 공격하면 잡혀가니까. 그렇기에 가장 적절한게 냥코의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에 말을 걸고 있어요」 라니. 가끔은 나중에 자신의 마음에 말을 걸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사쿠라이 : 지쳤어?

후루카와 : (웃음)

이시야 : 마음이 거칠어질 때, 「진정해라, 진정해라」 라고.

사쿠라이 : 암시같이.

이시야 : 1시간 후에 아마 난폭해질테니까, 1시간 후에 이 녹음을 마음속에 재생하라고 세팅해 놓고, 그때가 되면 1시간 전의 나는 침착했구나, 라는걸 위해 냥코의 능력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후루카와 : 직접 iPhone으로 찍고, 1시간 후에 재생하는 것은?

사쿠라이 : 알람처럼.

이시야 : 아마 주위의 사람들이...... 뭐야, 자기 목소리 듣고 있는거야? 같이 (웃음)

후루카와 : 척입니다. T.M. Revolution 놀이 합니다.

사쿠라이 : 「HIGH PRESSURE」(웃음)

후루카와: 그거 말고는 (<역시 사루토비>의) 니쿠마루군의 카미카제 기술이라던가.

사쿠라이 : 픽업 방법이 대단하네요.

후루카와 : 가지고 있다는걸 들키기 가장 어려운 능력이고, 어쩌면 이득이 되는 사용법도 있지 않을까 해서. 더울 때 시원하게 하거나. 

이시야 : 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쿠라이 : 자신을 바람에 태운다던가. 아마 능력을 사용하려면 그런 발상이 필요하거든요. 발상과, 작품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 조절이 가능한지 아닌지.

이시야 : 너무 많이해서 죽을지도 몰라 (웃음)

후루카와 : 과한 건 안 좋지만, 바람은 좋아요!

사쿠라이 · 이시야 : (웃음)

 

 

 

―― 절약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줄이나요? (식비, 옷, 취미, 과금 등)

 

사쿠라이 : 식비려나?

이시야 : 저도 식비입니다.

후루카와 : 식비네요.

사쿠라이 : 아마 남자는 대체로 그걸지도 몰라. 인스턴트라든가 레토르트라든가, 뭣하면 물만이라도.

 

이시야 : 사실 저는 처음에 식비를 줄였습니다. 주방이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사쿠라이 : 레스토랑 같은걸 골라서 한다는 말이지?

 

이시야 : 그렇습니다. 그 근처에 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사쿠라이 : 그 근처에 있는 것...?

후루카와 : (웃음)

 

이시야 : 쇠뜨기라던가.

후루카와 : 하지만 자신의 취미를 줄이는 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이 · 이시야 : 그렇죠.

이시야 : 이거 써버리면 나물로 때우면 되려나, 이거 사버리면 낫토나 먹어야지, 같은 느낌이네요.

사쿠라이 : 한 끼는 잡초로 때울까.

이시야 : 아뇨 아뇨(웃음)

사쿠라이 : 그 근처에 자라고 있는 거잖아.

이시야 : 안 먹었어요. 하지만 민들레나 쇠뜨기 같은 건 먹을 수 있으니까요.

후루카와 : 서바이벌술.

이시야 : 태어나 자란 환경이 시골이고, 친정이 서바이벌 같은거였기 때문에.

사쿠라이 : 옛날에 멧돼지인가 뭔가와 무슨 일이 있어서 상처 나지 않았나?

이시야 : 멧돼지와 부딪혀 송곳니가 넓적다리 부분에 푹 찔렀어요. 사슴도 있고 그런 지방이에요.

사쿠라이 : 그러니까 야생초라도 괜찮아!

이시야 : 저기, 저의 친정 이미지가….

후루카와 : (웃음)

이시야 : 하지만 절약한다면 보통 나물이나 인스턴트 라면을 먹어요. 저도 그러니까요.

 

 

 

――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께 드리는 메시지

사쿠라이 : 능력이 있어도 잘 다루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라는 보물의 진부한 부분을 그리는 방법이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나쁜사람도 나오지 않고 조금 가난하게 살고 있다거나, 공통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등신대로 바둥거리는게 남자아이감이 있고 즐겁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조금 웃어주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시야 : 각각의 캐릭터가 비교적 진합니다만, 진한 캐릭터 개개인에게, 「알지 알지」라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확실히 절약했구나, 또는 지나치면 이렇게 되는거구나, 라는 부분들. 다다미 여섯장으로 만들어진 한 방에서 펼쳐지는 다섯 명의 좌충우돌을 「어쩌면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는거 아닐까」 「사실 이웃이 불꽃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상상하면서 그들이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느끼며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템포와 소란스러움을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겨주세요.

후루카와 : 저는 처음에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받았을 때, 이건 무슨 일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쿠라이 · 이시야 : (웃음)

후루카와 : 검색해봐도 여기에 일치하는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대본을 받고 나서야 그렇군, 이런 이야기였군, 했어요. 「유루데이즈~ 이능력계 남자들의 느긋한 생활~」 이라는 제목에, 대충 능력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여러분은 속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일상생활에서의 이능력 취급의 부족함. 이걸 맛있게 코미디로 만들고 있는 부분이 밀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발매 되면 꼭 들어주세요. 그들의 능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고, 왠지 다음이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지만, 그건 여러분의 응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즐겨주시고 만약 괜찮다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